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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임차료 조정이 되지 않는 점포 17개점을 계약 해지 통보했습니다.
온라인에 떠도는 폐점 예정 리스트부터 구조조정 루머까지 최근 논란이 붉어지고 있는 홈플러스 사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홈플러스 사태 쉽게 알아보기
최근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으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MBK와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채권자들과 어떠한 사전 협의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임차료 조정 결렬 17개점을 계약 해지 통보하는 등 회생보다는 청산에 가까운 수순이라며 비판받고 있습니다.
폐점 우려가 확산되면서 홈플러스 직원들과 입점업체들 모두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논란은 단순히 한 기업의 문제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수많은 직원들과 입점업체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결국엔 소비자에게까지 피해가 확산될 수 있는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 홈플러스 사태 한 눈에 이해하기
2. 홈플러스 폐점 예정 리스트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는 법원의 승인을 받아 임차료 조정 협상이 안된 점포 17개점에 계약을 해지통보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 홈플러스 폐점 리스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떠도는 폐점 리스트는 사실이 아닙니다.
현재 홈플러스 본사에서 공식적으로 계약해지를 한 17개점이 어디인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
홈플러스 측에 따르면 채무자회생법에 따라 기한 내 협의가 되지않아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 뿐이며, 당장 영업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계약해지 통보 후에도 임대주와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3. 폐점 및 구조조정, 부당해고 대처법(+실업급여)
홈플러스 측은 즉각적인 폐업이 아니며 '고용안정지원제도'를 통해 인근 점포 재배치와 소정의 격려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어 사실상 부당해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종사하고 탄탄해 보이는 기업일지라도 언제 어떻게 위기에 처하게 될지 모릅니다.
홈플러스 사태와 같이 갑작스런 실직은 근로자의 생계에 큰 타격을 입히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실업급여 제도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건에 따라 최대 약 200만원을 최장 240일동안 받는 실업급여로 도움 받으세요.